인도네시아 특공요원들이 육군사령부에서 포댓자루에 담아온 킹코브라들을 풀어 놓습니다.<br /><br />고개를 쳐드는 킹코브라를 맨손으로 움켜쥡니다.<br /><br />목에 감기도 하고 놀랍게도 물어뜯고 피를 마시는 장면도 연출합니다.<br /><br />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를 지켜봅니다.<br /><br />한 특공요원은 눈을 감은 채 동료가 입에 물고 있는 오이를 칼로 자릅니다.<br /><br />다른 요원은 맨발로 불 위를 걷습니다.<br /><br />맨머리로 콘크리트 벽돌을 차례대로 격파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떠나 베트남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"군인들이 뱀을 칭칭 감아서 매우 빨리 지치게 했다"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의 인도네시아와 이어진 베트남 방문은 남중국해에서 야심을 키우고 있는 중국에 맞서는 동맹과 파트너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미 ABC방송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와 관련해 "아세안 국가들이 남중국해와 관련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며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자 미국이 평화를 깨기 위한 분쟁을 조장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: 이종수<br />영상편집 : 홍종현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251623182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